[앵커]
수장 공백 넉 달 만에 새 처장으로 임명된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이 오늘(22일) 첫 출근 했습니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은 중요한 사건이라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그(채 상병 사건) 부분도 빨리 보고를 받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처장으로서 아마 제일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니까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까지도 성역 없이 수사할 수 있느냐는 얘기도 있는데요.) 아직 사건에 대해 보고를 안 받아서 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순 없고 원칙론적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고, 어쨌든 우리 공수처의 조직 생겨난 여러 맥락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부합하게 성실하게 수사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으로부터 꼭 3년 안에, 지금도 신뢰를 받고 있겠지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공수처장으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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