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가운데,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고소인 측은 손 감독과 코치진들이 지난 3월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유소년 선수들에게 욕설과 체벌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감독은 입장문을 내고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런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밝히면서도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인 측과 손웅정 감독의 주장이 첨예하고 엇갈리고 있는 상황을 현장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채지원 / CG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