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맨홀 뚜껑이 하늘로 솟구치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의 호기심 어린 장난이 아찔한 사고로 이어졌는데요.
중국에선 비일비재하다지만 가슴 철렁했던 순간, 함께 보실까요?
맨홀 위 쭈그려 앉아있는 아이.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맨홀 속으로 무언가 쑥 넣습니다.
그 순간 피할 새도 없이 하수구 안에서 펑! 폭발이 일어나고요.
그 여파로 아이와 맨홀 뚜껑이 공중으로 치솟습니다.
지난 5일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아이가 맨홀 속에 넣은 건 불붙인 성냥이었는데요.
성냥 불꽃이 하수도 안에 있는 가스와 만나 순식간에 폭발한 겁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듯 아이는 헐레벌떡 자리를 떠났고요.
당시 주변에 있는 차량과 상점에 피해가 있긴 했지만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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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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