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영장심사 출석
'SM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조금 전 서울 남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 당시 2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검찰은 김 위원장을 처음 소환 조사해 20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벌였는데요.
조사 과정에서 "공모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김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데, 결과는 이르면 오늘 저녁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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