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교생 2만5천명 자퇴…5년 새 최고치
지난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2만 5천여명으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입시업체인 종로학원이 지난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고등학교의 학업중단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퇴한 학생은 2만 5천여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증가비율을 보면 외고와 국제고가 15.5% 늘어 가장 많았고, 자사고 11.8%, 일반고 11.1% 등의 순이었습니다.
학원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내신이 불리한 학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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