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유튜버 등 8명 검찰 송치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19일까지 460건이 넘는 사건이 접수됐고, 192명의 수사 대상자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실명과 사진을 유튜브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들은 지난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라며 여러 명의 신상을 공개했고, 지목된 이들은 대중의 공분을 샀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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