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갓길차로 운영, 버스·철도 증편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갓길차로 운영, 버스·철도 증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 기간, 전년 대비 4.4% 증가한 총 1억734만 명, 일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고속 및 일반국도 167개 구간을 교통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을 평시보다 각각 4만여 회, 218만여 석 늘릴 예정입니다.
또 구난차량 2,400여대를 준비하고, 보험사와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신속한 교통사고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 푸바오 인기에…작년 놀이동산 이용객 코로나 전의 90% 수준 회복
지난해 국내 주요 놀이동산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 입장객은 588만2천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89%까지 회복했습니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은 2019년과 비교해 89.9%를 나타냈고, 경기 과천 소재 서울랜드 입장객도 90.3% 수준이었습니다.
통상 겨울이 낀 1분기는 다른 시기보다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 올해는 푸바오 인기에 입장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홍진경,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 경험 토로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유럽 비행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홍진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른 승객들에게는 다 애피타이저 샐러드를 주면서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며 항의했더니, 승무원은 어깨만 으쓱한 뒤 그의 요구를 무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배우 한예슬도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의 한 호텔을 방문했다가 차별을 겪었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큰어른' 이동녕 선생 묘소 확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석오 이동녕 선생의 묘소가 정비됩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사적 '서울 효창공원' 내의 이동녕 선생 묘를 확장 허가 신청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현재 서울 효창공원 임시정부 요인의 묘역에는 임시정부에서 4차례 주석을 지낸 이동녕 선생을 비롯해 군무부장 조성환, 비서장 차리석 선생 등 3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습니다.
확장 작업은 연내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