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2금융권 연체율도 9년 만에 최고
고금리와 불황 장기화 영향으로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에서도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비은행, 이른바 2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4.18%입니다.
2015년 2분기 이후 8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역시 1분기 기준 0.54%로 2015년 1분기 이후 9년 내 최고치입니다.
1분기 자영업자 대출자 가운데 다중채무자 비중은 4년 3개월 만에 최대치인 57%에 이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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