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의 주택가에 중형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발생한 사고로 여객기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인근 주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브라질 항공사인 보이패스 소속으로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당국은 "사고 전 비상 신호가 없었다"며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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