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 첫 '한 달 열대야' 눈앞…오늘 극심한 폭염
서울에서 2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한 달 열대야' 기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일(2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데, 낮 더위를 조금은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과 열대야 전망까지 임하경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열대야가 정말 심합니다. 이미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8년의 기록을 뛰어넘었고, 연일 최장 열대야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지난밤에도 서울에서 밤더위가 이어졌죠?
네,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이렇게 긴 열대야가 찾아온 건데, 올해 극심한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특별한 이유는 뭔가요?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운건가요? 서울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고요?
이런 가운데 오늘 새벽 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이 열기를 품고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고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이, 내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다고요. 더위가 좀 꺾일까요?
올해는 절기상 더위가 꺾인다는 '처서 마법'을 기대하긴 어렵단 이야기가 나오죠. 그렇다면 이 무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될까요?
끝 모를 폭염에 몸 지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더윗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도 2천700명을 넘었다고요. 마지막으로 온열질환자 현황과 예방법 짚어주실까요?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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