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태풍 '종다리' 열기 몰고 북상…극심한 폭염·열대야
9호 태풍 '종다리'가 열기를 몰고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에 더 극심한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나날이 최장 열대야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과 열대야 전망까지 임하경 기상과학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태풍 얘기부터 해볼까요. 오늘 새벽 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죠?
그렇다면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더위가 더 극심해지는 걸까요?
걱정되는 것이 독한 밤더위입니다. 서울에서는 연일 최장 열대야 기록을 새로 쓰고 있거든요. 열대야도 더 심해질까요?
기상 관측 이래 처음으로 이렇게 긴 열대야가 찾아온 건데, 올해 극심한 밤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특별한 이유는 뭔가요?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이, 내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거든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좀 해소될까요?
올해는 절기상 더위가 꺾인다는 '처서 마법'을 기대하긴 어렵단 이야기가 나오죠. 그렇다면 이 무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진다고 보면 될까요?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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