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태풍 종다리 북상…찜통더위는 더 세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쪽에선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에 영향을 주겠지만 더위가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오면 통상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지만 이번에 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이우진 전 기상청 예보국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을 오르내리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데, 이런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통 절기상 처서가 지나면 날씨가 시원해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처서 매직'이라고 부르는데, 올해는 이 '처서 매직'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요?
이번 주 날씨 전망을 보면, 지난주보다 기온이 약간은 떨어지지만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거란 예보가 들립니다. 예년과 다르게 8월 말까지 이렇게 더위가 이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어제까지 서울에서 열대야가 29일간 이어지면서 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밤이 되어도 열이 식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열대야가 매일 신기록을 세운다는 소식, 그리 달갑지는 않은데요. 계속 뜨거운 밤이 이어진다는데,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앞서 8월 중순을 지났는데 태풍 소식이 들려오지 않은 점도 의아합니다. 올여름 태풍이 강한 폭염의 기세에 밀려 단 한 개도 한반도에 접근하지 못했잖아요? 왜 올해 태풍은 다 일본 쪽으로 향했던 걸까요?
보통 태풍이 다가오면 비의 영향으로 다소 시원해지는데요. 이번 태풍 종다리는 오히려 뜨거운 공기를 안고 오기 때문에 무척 무더워진다면서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제주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최대 100㎜ 비에 강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
가을 태풍의 위력도 대단하죠, 기록적 폭염을 기록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센 태풍이 찾아올 수도 있다면서요? 남은 2024년 태풍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이번엔 해수 온도도 짚어보겠습니다. 지구촌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1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온 상승세는 멈췄지만, '슈퍼 엘니뇨'에 대한 위험은 여전하다면서요?
높아진 수온으로 물고기의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거기다 수온 상승으로 독성 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수온 상승이 우리 바다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수온이 올라가면서 먹는 물도 비상입니다. 한강까지 녹조 퍼졌다고 하던데요? 수온이 내려가면 저절로 녹조가 사라지나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온열질환자 수가 2천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은 만큼 올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올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폭염·열대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주변에서 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나 꼭 알아둬야 할 응급 처치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상청이 '폭염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마나 태풍, 엘니뇨 백서가 나온 적은 있지만 폭염 백서는 처음이라면서요?
우리나라가 전 세계보다 기온이 상승하는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통 위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기온 상승이 좀 빠른데요. 지구온난화는 물론이고 급속한 도시화의 영향도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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