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파리 패럴림픽에서 12일 간의 열전을 마친 우리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2관왕을 차지한 사격의 박진호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네요.
◀ 리포트 ▶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우리 선수단이 귀국했는데요.
메달을 떠나 모두가 영웅이었습니다.
해단식에선 트라이애슬론의 김황태 등 선수와 지도자 전원에게 순금 메달이 수여됐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우리 선수단의 MVP에는 2관왕을 차지한 사격의 박진호 선수가 선정돼 SU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박진호/사격 대표팀]
"'처음으로 MVP가 생기고 그게 제가 됐다'라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명절 동안 가족들하고 마음껏 즐기고요. 다시 또 준비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2일간 파리를 빛낸 영웅들, 4년 뒤 LA에서 더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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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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