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들어 세 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1일) 강원 양구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사례로, 지난달 31일 경기 이천시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11일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양구군을 비롯해 강원 고성·인제·화천군과 춘천시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올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춘천시에서 긴급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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