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난, 아버지에게 칼 겨누기 위해 더럽혀져야 할 말(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문 전 대통령과 전남편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두고 "나는 내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즈려밟고 더럽혀져야 마땅한 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씨는 오늘(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고, 가만히 있으면 그것이 기정사실로 돼버리는데 못 견딜 것 같아 글을 쓰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격이 말살당하는 일에 익숙해지고 무감해지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씨의 글은 지난달 31일 있었던 압수수색을 비롯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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