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이 다리에 서 있던 한 사람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바로 '본 조비' 이야기입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의 다리 위에 한 여성이 난간을 기대고 서 있습니다.
여기에 한 남성이 다가가 말을 건넵니다.
무슨 이야기를 건넸는지 알 수 없지만, 이내 안전한 장소로 넘어와 두 사람은 짧게 포옹을 했습니다.
위태롭게 서 있던 여성에게 말을 건 남자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던 이 노래의 주인공인데요.
[It's my life, It's now or never I ain't gonna live forever.]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던 미국의 록 밴드, 본 조비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본 조비가 강 위의 난간에서 내려오도록 설득하는 데 도움을 줬다"면서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Daily Mail·유튜브 'Bon Jovi'·엑스 'TheTNHoller']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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