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도 전력 총수요 100GW 육박…한여름 수준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가을인 9월 둘째 주의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기가와트)에 육박해 한여름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 최대 총수요는 지난 9일 97GW, 10일 99.3GW, 11일 98.5GW로 추계됐습니다.
전력 총수요가 8월과 비슷한 수준인 100GW 가까이 치솟은 것은 폭염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는 9월 둘째 주의 평일 전력 총수요가 90GW를 넘은 적이 없었습니다.
전력당국은 9월 늦더위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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