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결함에 13시간 넘게 지연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항공편이 13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늘(15일) 오전 1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항공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및 음식을 제공했으며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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