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매개 참진드기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매개체 감시현황을 보면 올해 8월 SFTS 매개체 참진드기 지수는 92.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9보다 44.5% 높았습니다.
참진드기 지수란 질병청이 매년 4월에서 11월 사이 전국 16개 지점에 참진드기를 채집해 밀도를 계산하는 지수입니다.
SFTS는 최대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과 구토, 근육통 등에 시달리게 되며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습니다.
질병청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추석 연휴 성묘를 할 때는 긴 옷을 입고 장갑을 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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