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정갈등과 관련해, 정부가 정 안되면 의료민영화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연휴 기간 보수의 본향이라고 하는 경북 안동 일대를 다니면서 주민들을 만났는데, 이제 개인 보험을 들어야 하는 거냐는 걱정이 참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물어보는데 제1야당 대표인데도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된다고 말을 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체계가 구조적으로 망가지면 나중에 회복시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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