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급수 필터 부식 등으로 가습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닉스 가습기 제품의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이 된 7개 모델의 물통에서 검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이어져 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스펀지 재질의 급수 필터를 세척할 때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제조사 측과 협의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의 급수 필터를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재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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