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없어도 무관" 절반 넘어…10%만 "꼭 있어야"
가임 연령대 성인의 절반 이상이, 일생에 자녀가 없어도 무관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에서 49세까지 가임 연령 남녀 2천 다섯명에 대해 출산 관련 인식을 조사해보니,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 '없어도 무관하다'는 답변이 전체의 52.6%로 과반이었습니다.
반면, 자녀가 꼭 있어야 한다는 응답은 10.3%에 불과했습니다.
추가 출산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양육비가 너무 높아서'라는 응답이 18.2%였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16%를 나타내는 등 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자녀 #필요성 #보사연 #양육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