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공조본, 윤 대통령에게 2차 소환 통보…25일 출석 요구
공조수사본부가 오늘(20일)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관련 서류가 여전히 송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담화 때 윤 대통령이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 했었는데. 첫 변론준비기일(27일)은 이제 일주일 남은 상황이거든요? 대통령 대응 어떻게 전망하세요?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내면서 오는 25일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이 특별한 사유 없이 출석을 계속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하겠단 방침이에요?
여야 상황도 볼게요, 국민의힘이 오늘 민생·안보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당정협의를 강조하면서 여야정 협의체에 사실상 거부 입장이었는데, 이 같은 결정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원톱 체제보다 별도의 비대위원장을 두는 투톱 체제가 적합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가고 있습니다. 당내에선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중진이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친윤 투톱'에 대한 우려 분위기도 감지되는데요?
민주당은 6개 쟁점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권한대행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한 대행을 향해 "국회 입법권 무시 행태가 반복되는 셈이라며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지금까진 탄핵 추진엔 일단 신중한 분위기에요?
한 대행 측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권 시한 전날인 12월 31일 마지막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선제적인 탄핵이 가능하다"며 재차 압박하고 있는데요?
한 권한대행의 결정은 어떨까요?
민주당이 윤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각종 특검법과 국정조사 카드를 앞세워 전방위적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는 경제·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보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세요?
윤 대통령 탄핵 소추로 인한 조기 대선 가능성도 거론되며 대선 구도에도 조금씩 관심이 실리고 있습니다. 야권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등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고..여권에선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상 중이란 분석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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