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드라마의 OST에 대해 가수 백예린이 직접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기분이 나쁘다"며 직접적으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건 지난달 1일 공개된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의 OST입니다.
4년 전 발매된 백예린의 곡 '0310'과 함께 들어보시죠.
백예린은 오늘(4일)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표절이 불쾌하다는 메시지를 올렸고, "비슷한 곡을 원했다면 나에게 문의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이어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곡을 발매해도 되는 거냐", "왜 0310이 들리냐"는 반응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의 댓글에서도 "보컬의 멜로디만 빼놓고 똑같다", "대놓고 카피하니까 당황스럽다"는 댓글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드라마는 이번 주말 종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yerin_the_genuine' 유튜브 'Stone Music Entertainment' 'Yerin Baek']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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