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나운서 부부로 알려졌던 최동석 씨와 박지윤 씨가 이혼 소송 중이죠?
그런데 양측이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월요일, 박지윤 씨가 최동석 씨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지난 6월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최동석 씨 역시 박지윤 씨와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걸며 맞섰습니다.
최동석 씨 측은 이미 이혼 본안 소송에서 다루고 있던 부분이었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미뤄오다 뒤늦게 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동석 씨와 박지윤 씨 모두 "결혼생활 중 이성관계는 없었다"면서 외도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 되자, 자녀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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