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 방문을 위해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 시설을 타격하는 것을 지지하는지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이란을 보복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는지 질문에는 "이스라엘에 허가가 아닌 조언을 하고 있다"며 오늘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는지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향후 대응에 대해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G7 정상들은 이스라엘이 대응할 권리가 있지만 이란 공격에 비례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