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컵대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기업은행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3차전에서 김연경이 30득점으로 고군분투한 흥국생명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7득점, 육서영과 최정민, 황민경이 두자릿수 득점으로 골고루 터졌지만, 흥국생명에서는 김연경에 공격이 쏠렸습니다.
앞선 경기에서는 이미 4강을 확정한 정관장이 벤치 멤버의 기량을 점검하며 초청팀인 일본 아란마레에 1대 3으로 졌습니다.
준결승에서는 GS칼텍스와 정관장, 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이 격돌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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