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묻지마' 살인 피의자 박대성이 어제(4일) 검찰로 송치되기 전 경찰서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입으로는 "죄송합니다"를 말했지만 입꼬리가 올라간 듯한 표정으로 공분을 샀습니다.
흉악범죄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 사회에서는 사형 제도 존폐 논란이 벌어집니다.
반사회적 범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며 사형 선고·집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정부는 국가의 형사 정책과 외교적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구성: 최고운 / 영상편집: 김복형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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