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치 고수 특집으로 꾸려가겠습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현주 전 국민의힘 의원. 두 분 나와있습니다. 두 분은 19대 국회에서 활동 같이하셨죠. 서로 어색하지는 않으실 것 같고요. 첫번째 여당 이슈부터 할 텐데, 아주 뜨겁습니다. 이수진 앵커가 브리핑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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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떠돌던 소문들이 보도로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2022년 황상무 앵커한테 밀려서 후보 공천에서 배제됐다가 극적으로 부활했는데요. 이때 김 지사를 살려준 게 김건희 여사라는 게 보도의 내용입니다.
여사가 있는 곳을 명태균 씨가 알려줬고, 그곳을 찾아간 김진태 지사가 여사에게 충성을 맹세한 덕분이라는 거죠. 김진태 지사 뿐 아니라, 박완수 경남지사 공천에도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가 개입돼있다는 보도입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고, 박완수 지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여권은 뒤집어졌는데, 명태균 씨는 낚시하러 거제에 갔다고 합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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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태균 씨가 느긋하게 낚시를 간다고 하는데, 그 낚시 얘기는 뭔지 잠시 뒤에 애기 해보고, O·X 질문 바로 드릴게요. 지금 더 속타는 쪽은 대통령 부부다 아니다. O·X 들어주시죠.
Q. [O·X] '명태균 의혹'에…더 속타는 대통령 부부?
Q. 행안위 국감날, 명태균 "낚시하러 간다"…의미는
Q. [O·X] '지방선거 공천 개입' 의혹도…현실성 있나
Q. 명태균 '총선 공천 개입' 의혹 이어 지방선거까지?
Q. 계속되는 '명태균 의혹'…여권 내전으로 번지나
Q. [O·X] 대통령, 여사 관련 '한동훈 요구' 수용할까
Q. 한동훈 향해 친윤계 비판 잇따라…당내 갈등 격화?
Q. 윤·한 독대 앞두고…여당 내 '계파 갈등'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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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측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단식투쟁해서 경선한 것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더이상 이런 추측기사가 나오면 법적조치하겠다"고 입장을 JTBC에 전해왔습니다.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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