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19형, 다탄두 ICBM으로 개발 추정…러 지원 가능성"
북한이 지난달 31일 시험발사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은 다탄두형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오늘(3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고체 연료 엔진을 사용하는 화성-19형은 사실상 '화성-18형'의 개량형"이라며 "탄두 적재 공간과 탑재 중량을 늘려 다탄두형으로 개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또 미사일 직경 변화를 고려할 때 신형 엔진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러시아의 기술 지원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 #ICBM #고체연료 #다탄두 #러시아_기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