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휴일…단풍놀이하며 가을 정취 만끽해요
[앵커]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 휴일 나들이 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단풍놀이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북서울꿈의숲에 나와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온화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단풍과 가을꽃을 구경하러 나온 나들이객으로 가득합니다.
강북구에 있는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인데요.
벽오산과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데다, 알록달록한 단풍 숲까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또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50m의 전망대도 있어서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나들이객들은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체육 활동을 즐기거나, 돗자리를 깔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원의 중심부에는 크고 작은 7개의 폭포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는 대형 연못인 월영지도 있고요.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광장 곳곳엔 조형물도 있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데요.
자연과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보고 싶다면 북서울꿈의숲을 방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북서울꿈의숲 #북서울 #단풍 #월영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