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시신 발견…경찰 수사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2시 40분쯤 화천체육관 근처 북한강에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시신 일부가 더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잠수부 등을 투입해 주변 물 속 수색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는 북측에서 유실된 시신 일부인지, 토막 난 시신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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