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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전국 맑고 선선…내일 비 내리고 기온 뚝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온화했는데요. 월요일인 내일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내일은 중부와 호남,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이 비가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와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겠고, 그 밖의 전국에서도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일부 내륙에선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12도, 대구는 1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17도, 대전 19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와 남해, 제주 먼바다엔 강풍과 함께 바다의 물결이 최고 3.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한 주간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기상예보 #쌀쌀 #가을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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