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명태균 통화 녹음 파장 이어져…거리로 나선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공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대여 총공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오세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공개 후 나흘째인데요. 이르면 내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에서 입장을 밝힐 걸로 보입니다.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걸로 보십니까?
공개된 통화 녹음과 관련해 당내에서는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친윤계는 "법률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친한계에서는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고요?
취임 후 처음 20% 아래로 떨어진 국정 지지율도 여권의 고심거리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 대국민 소통 등 어떤 형태로든 입장을 낼 전망인데요. 인사 카드를 국면 전환용으로 활용하진 않겠다고 했죠. 집권 3년 차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쇄신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겠습니까?
민주당은 거리로 나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016년 촛불집회를 상기시켰는데요. 군소 야당처럼 민주당도 '탄핵 여론전'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봐야 할까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맞춤형 방탄 집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 사건은 이번 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데요?
170석을 가진 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을 추진하면서 '수사 마비'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이 이유인데요.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사건 공소 유지와 민주당 돈봉투 사건 등 야권 인사들이 연루된 수사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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