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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세대 챗GPT의 등장에 따라 2027년을 전후로 인공지능 시장이 대확장할 것이라며, 성장 기회를 잡으려면 진행 중인 운영개선 작업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어제(2일)까지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진행된 '2024 CEO 세미나' 폐회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운영 개선이란 단순한 효율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경영의 핵심 요소인 기업가 정신과 소통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사업에 대해선, 가장 싸고 우수한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AI 사업을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향후 SK의 핵심 과제로 반도체 설계와 패키징 등 AI 칩 경쟁력 강화와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 가속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별개로 SK그룹 CEO들은 세미나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 성과를 점검한 뒤 후속 과제 실행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계열사는 물론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3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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