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가 어제(6일) 검찰에 소환돼 13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받고 나온 강씨는 취재진에게 "김영선 의원과 명태균 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혜경/어젯밤 : {명태균씨와 김영선 의원 모두 강혜경씨가} {다 한 일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거짓말을 하고 계셔서, 일단 본인들도 조사를 진실되게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거짓말하지 말고.]
앞서 강 씨는 명 씨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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