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수원 이어 의왕서도 사슴 출몰…마취총 이용해 포획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수원 이어 의왕서도 사슴 출몰…마취총 이용해 포획
경기 수원에 이어 의왕시에서도 사슴이 나타나 소방당국이 포획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 55분쯤 의왕시 청계동의 한 도로에서 사슴이 나타나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격 끝에 사슴을 발견하고 마취총을 이용해 어제(10일) 새벽 1시 5분쯤 사슴을 생포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는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 나흘 만에 포획됐습니다.
▶ 국제중 경쟁률 18대 1 역대 최고…"특목고 목표"
2025학년도 국제중 경쟁률이 18대 1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은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대원·영훈·청심·부산국제중 4곳의 2025학년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총 8,597명이 지원해 평균 17.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학교 모두 2009년 개교 후 역대 최고 경쟁률입니다.
종로학원 측은 "특목자사고 진학에 유리할 수 있어 국제중에 대한 선호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학년도 공시 기준 5개 국제중에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한 비율은 외고·국제고 37.2%, 자율형사립고 24.7% 등 총 65.2%였습니다.
▶ 행안장관, 부산 영도구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부산 영도구를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제(10일) 오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하는 부산의 한 커피복합문화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생활인구 확대 등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장 담그기' 인류유산 등재 기대…정작 소비는 줄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국내 장류 소비는 10년 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 1인당 간장 섭취량은 2010년 2.66g에서 2020년 2.19g으로 18%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된장 섭취량은 2.30g에서 1.45g으로 37%, 고추장 섭취량은 2.29g에서 2.01g으로 12% 감소했습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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