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기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검찰이 조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사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주식회사 등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입니다.
김종중 전 사장에 대해선 위증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변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이 부회장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진행됐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 등은 어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검찰에 요청했는데요.
검찰은 이에 대해선 부의심의원회 구성 등 필요한 절차를 관련 규정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