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수십 년 사이 최고조에 이르며 핵 위험도 커진 가운데 러시아가 크렘린궁과 미국 백악관 사이에 설치된 비상 핫라인이 현재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0일 보도된 러시아 관영 RIA 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 대통령이 서로 소통하기 위한 특별 보안 회선이 있다"며 "심지어 화상통신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 회선을 현재 사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워싱턴과 모스크바의 이른바 '핫라인'은 쿠바 미사일 위기 이듬해인 1963년 미국과 소련 지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구축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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