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했던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 CNS는 지난 달 초 촬영된 민간 위성업체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함경남도 함흥 룡성기계연합기업소 내에 있는 '2월 11일 공장'에서 이같은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위성 사진에서는 건설 중인 추가 조립 시설과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으로 보이는 새 건물들이 관찰됐고, 북한 당국이 단지 내 지하 시설의 출입구를 보강하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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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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