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8월 전당대회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당권 도전 후보 중 한 명인 민주당 홍영표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18대 국회에서부터 내리 4선 그리고 20대 국회 전반기에 원내대표를 지내시고 당권도전 일찌감치 선언하셨습니다. 왜 홍영표 의원이 지금 거대 여당 177석의 민주당의 당권을 도전하게 되었는지 왜 홍영표를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 아직은 제가 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건 아니고요. 저는 이제 사실 우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나 또 차기 정권 창출 또 우리가 해서 차기 정권까지 생각한다면 당의 안정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당이 어떤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내고 또 그런 과정에서 제가 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민주당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세계 질서라든지 환경 속에서 또 저는 이번 총선을 제가 경험하면서 정말 우리 정치의 바닥 어떤 유권자들의 어떤 지형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어떤 지역주의라든지 이런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어떤 가치와 비전 이런 것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많이 요구하고 특히 그래서 어떻게 보면 세대 투표 같은 것들이 더 중요한 특히 우리당으로서는 30대 40대 이런 적극적 지지층들을 어떻게 하면 당에 당과 더 잘 소통하고 그것들을 저희가 이렇게 잘 당의 어떤 비전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부터 당 대표로서 좀 그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고요. 뭐 물론 당연히 이제 문재인 정부도 2년 남았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특히 이제 코로나19로 인한 지금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