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내주 주말까지가 '고비'…"일상속 거리두기 지켜야"
수도권 교회 소모임에 이어 노인 대상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문판매업체는 고령층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시행 한 달째에 접어든 생활 속 거리두기 괜찮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물류센터와 교회에 이어 방문판매업체까지 수도권에서 연쇄 집단감염이 끊기지 않고 있는데요. 우려스러운 건 서울 방문판매업체 행사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도 방문판매업체 관련 감염자가 나왔다고요?
특히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의 경우 확진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죠.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이 70~80대 어르신이라는 점에서, 노인층 확산 우려도 커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현재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이런 깜깜이 감염은 취약계층인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로 전파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지 않습니까?
이런 가운데 조금 전 나온 소식부터 짚겠습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되는 방안에 대해 일각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이 '무늬만 승격'이라는 지적이 나왔죠. 오늘 문 대통령이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면서요?
특히 감염병 전문가들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질병관리청과 분리되는 데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왔는데요. 국립보건연구원이 질병관리청이 아닌 복지부 산하로 들어가면 어떤 문제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전면 재검토를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조정되는 게 맞다고 보시는지요?
지방자치단체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연장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도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했는데요. 이런 조치 효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