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총 29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668명입니다.
이 중의 우리나라 국민이 87.2%이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입니다. 현재 총 889명이 격리되어 계십니다.
어제는 사망자는 한 분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지역별 발생을 보게 되면 총 39명 중에 해외 유입이 5명, 지역 발생이 34명입니다. 해외 유입 발생과 관련해서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가 3명, 유럽이 1명, 필리핀이 1명입니다.
국내 주요 지역별 발생 현황 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발생과 관련해서 어제 대비 4명이 증가해서 현재까지 총 124명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수도권의 개척교회와 관련해서는 어제 대비 1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76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서울의 관악구에 소재한 리치웨이와 관련해서는 전일 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방역 당국에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3일 사이에 관악구 시흥대로 552 석천빌딩 8층에 위치한 리치웨이 그리고 부화당에 방문하신 분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추가 사례입니다. 서울의 서초구의 가족 관련해서 가족이 근무하는 종로구에 소재한 AXA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예수말씀실천교회와 관련해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되었고. 대구의 달서구에 거주한 중학생 1명이 발열, 가래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서 현재는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을 위한 차단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기숙사 학교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사 한 분이 양성판정을 받아서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