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지원 전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국내 주요 정치 이슈를 분석하는 <1번지 현장> 오늘은 정치 9단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 모시고 얘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원 / 전 의원]
네, 감사합니다.
[앵커]
아, 며칠 사이에 교수님이 되셨습니다.
[박지원 / 전 의원]
네, 신분이 두 번 바뀌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박지원 / 전 의원]
국회의원에서 전 의원 교수.
[앵커]
어우, 경험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우신 우리 박지원 교수님 어떻게 전수하시고 어떤 가르침 주실 건지 먼저 여쭤 보고 싶습니다.
[박지원 / 전 의원]
김대중 대통령에게 배운 지식 그리고 제가 경험했던 그러한 경륜 특히 대북 정책에 대해서 학생들에게나 구성원들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또 이렇게 방송에 나와서 이러한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박지원은 영원한 현역이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돕고 진보 정권 재창출에 기여를 하는 것이 박지원의 길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
[앵커]
네, 또 새로운 그 또 인생길을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 전 의원]
그렇게 하다 보면 또 잘 될 날도 있겠지요. 아니 트럼프 대통령도 방송하다가 대통령됐어요. 혹시 알아요?
[앵커]
오늘 21대 국회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상 본회의장 열렸고 본회의가 열렸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뭐 갈등의 여진은 아직도 남아 있고 그 동안에도 있었는데 문을 열었다는 것에 의미를 좀 더 부여해야 될 것인지 앞으로 좀 더 있을 행보들 여야의 행보들을 좀 더 우려가 된다는 쪽에 좀 주목을 해야 되는지 궁금하거든요.
[박지원 / 전 의원]
사실상 우리 국회가 개원 법정일을 지켜서 개원을 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독 국회라고 하지만 민주당 이외의 군소정당들도 참여를 했고 또 사실 완전히 단독 국회를 하도록 통합당에서 협력한 게 아니라 사실상 개원하기 위해서 참여를 해 가지고 주호영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