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저도 칠삭둥이"…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두배로
윤석열 대통령이 다양한 합병증을 겪기 쉬운 이른둥이에 대해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등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8일) 서울성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치료 상황을 살핀 뒤 이른둥이 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저도 칠삭둥이로, 2.3㎏ 이른둥이로 태어났다"며 각별함을 전했습니다.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 브리핑에 따르면, 정부는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1천만원에서 최대 2배로 인상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중앙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신설합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이른둥이 아이들에게 한복도 선물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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