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시 공천이 절차와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돼 감출 게 없다며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압수수색이 집행 중인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에 이어 당 조직국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당시 이준석 당 대표와 공천 관리를 담당했던 원내·외 의원들 간 주고받았던 메시지나 기타 관련 자료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니 없는 자료들도 많다며 남아있는 자료에 한해 최대한 응하고 있고, 추후 필요한 자료도 검찰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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