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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약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비구름대는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제주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영서와 경기 북동부, 충북과 전북 동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과 비는 내일(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하늘 표정 좋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충청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2도, 청주 0도, 대구 2도로 출발해 낮 기온 서울 4도, 태백 2도, 부산은 11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주말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체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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