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직 경찰관들이 비상계엄과 관련해 경찰 고위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해당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경찰 3명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을 내란·직권남용·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그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민 전 위원장 등은 "조 청장 등이 부당한 계엄령 선포, 집행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희원 기자(joy1@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