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개혁신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장에서 의원들을 면담하려다 만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민주당, 개혁신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표결하지 않고 국회 본회의장을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해 달라"며 호소하기 위해 의원총회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남의 의총장에서 뭐하는 것이냐"고 항의하며 나가라고 외쳤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 중에 의원총회를 연 것을 두고 '당이 투표를 방해하며 의원들을 감금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고성이 오간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편집: 이승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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