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여야 의원들이 비상계엄 현안질의 공개 여부를 놓고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보위에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조태용 국정원장 등이 출석했지만, 당초 출석이 예정돼 있던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질병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관례'를 이유로 회의를 비공개하자고 했지만, 야당은 공개를 주장하면서 현안질의는 파행됐습니다. 현장 전해드립니다.
(구성 : 정경윤 / 영상취재 : 전경배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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